고려인미디어센터 고려FM은 지난 2016년 9월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한 무지개 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고 한국어가 서툰 고려인들을 위해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하루 4시간 이상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내용은 주로 고려인의 일상을 비롯해 지역의 의료, 구인, 구직, 문화 등을 소개했고 한달 간 프로젝트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방송이 됐습니다.
고려FM 방송은 한국어 20% 러시아어 80%로 24시간 라디오방송 송출되고, 일주일에 5일 동안 3-4팀이 녹음을 하며 새벽 1시부터 시간마다 들을 수 있으며, 오전 8시와 저녁 8시에는 한국어 방송이 나오며 오후 4시와 9시는 한국어 교육 방송됩니다. 12개 채널로 6개 칼럼이 방송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라디오 주파수로는 청취가 어려우며 현재는 스마트폰 어플(고려 FM) 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청취가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공동체라디오 확장으로 주파수의 반경을 넓혀 광주권역에서 청취가 가능하게끔 요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참고로 2016년 개국당시 전국의 공동체 라디오 중 고려FM은 여덟번째, 호남지역에서는 두번째로 개국을 했습니다.